보통 저를 처음 본 일본인이 '내가 안 본 애니'를 추천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주도 처음 보는 85년생 일본인과 일주일 간 함께 하는 지방 출장... 항상 제가 느끼지만 일본인들은 오타쿠던 일반인이건 그런 상관없이 다들 애니를 어느 정도 봅니다 제가 왜 일본어를 구사하는지 궁금해하는 일본인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애니 좀 봐서 그렇다고 하면 가끔씩 애니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보통 이럴 경우 "이거 봤어? 저거 봤어?" 이런 식으로 애니를 추천하는 느낌으로 일본 분들이 애니 이야기를 해 주는데 지금까지는 항상 유명한 명작부터 이야기의 스타트를 끊기에 항상 제가 다 본 작품들이 주류였는데 이번 일본인 '타마다'씨는 제 허를 찌른 애니를 추천했습니다 '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