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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늦잠을 자고 싶고 빈둥거리고 싶다가도 해외여행만 떠나면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사람이 없는 거리를 마구 걸어 다니고늦은 밤에는 별 보러 으슥한 곳도 겁 없이 다녔었는데...지금은 그 모든 순간들을 생생히 기억하면서 추억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안타깝기만 합니다도시의 사람들이 더 위험하지 숲속이나 인적 드문 곳은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기저기 둘러보며다른 사람들보다는 더 특별한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져봤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언젠가 다시 그럴 날이 올 거라 믿으며 요즘은 예전에 있었던 순간들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다시 꺼내보곤 한답니다며칠 전에도 지인과 유럽여행 대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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