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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야외박물관, 경주 남산 답사하기 링크 넣기 귀찮아서 셀프 트랙백입니다(...) 삼불사에서 용장골까지 이어지는 경주 남산 기행! 경주 시내에서 500번 좌석버스를 타면 포석정 다음 정류장이 망월사/삼불사다. 이날 남산 기행은 여기서 시작한다. 사실은 삼릉에서 내려서 한 정거장 정도 거리를 거슬러 올라가긴 했지만. 사진의 불상군 이름은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애초에 세 분의 부처를 같이 조각했다기보다는 근처에 묻혀있던 불상을 1923년에 모아서 세운 것이라 한다. 아기같이 맑고 천진한 모습이 특징인데, 전각 앞에는 정말 아기같은 미소를 짓는 불상의 사진이 찍혀 있다. 사진을 이리저리 찍기가 좀 그랬던 게, 절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천년이 훨씬 지났어도 이 불상은 여전이 신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