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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간격으로 LG가 폰사업을 중단할 거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군요. 한번이야 나와도 바로 무마할 텐데 며칠 지나 또 나오니 뭔가 사정이 있나 합니다. 헌데 상태를 보니 심각하긴 하군요. 일단 작년 하반기 - 올초의 주력 모델인 LG 윙의 판매량이 처참합니다. 10월에 발매해 12월까지 3만대라네요. LG임직원만 구해도 그 정도는 아닐겁니다. 전작 벨벳 생각하면 작년도 플래그쉽은 100만대는 절대 달성 못했습니다. 이러니 지금 인력 정리를 또 하는 상황인데 고용유지를 한다고 해도 연구인력의 30%잔류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야로 옮기겠지요. 지금 LG사업 정리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의 하나가 이 정리 인력들 통해 나오는 것 아닌가 합니다. 뭐 체면이 있으니 살릴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