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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0월 16일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구글은 여러가지 이상한(?)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픽셀 버즈’라는 무선 이어폰이 있다. 이 제품은 최대 110m 거리에서도 연결을 유지한다. 같은 날 발표한 스마트폰 ‘픽셀 4’에는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라는 이름으로 개발하던 모션 센서 기술을 집어넣었다. 이제 픽셀 4는 우리가 가까이에 있는지 없는지 알아차리고, 손을 흔들어 전화를 받거나 끌 수 있다. AI 스피커 ‘구글 미니’는 ‘네스트 미니’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근접 센서가 내장되어서 사용자가 접근하는지 아닌지 인식한다.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무선 인터넷 공유기 ‘구글 와이파이’는 ‘네스트 와이파이’로 이름이 바뀌면서, AI 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