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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상하는 작품을 너무 많이 늘리는 것 같은데, (위험해... 위험해...) 전부터 그림이 마음에 들어보였고... 뭔가 마법사 이야기가 끌려서 봐야지 하고 있었던 작품을 비로소 보게 되었네요. 절원의 템페스트... 마법사가 나오고 세계의 운명이 나오고 서로 다른 뜻이 충돌하고... 시작의 나무가 나오고 절원의 나무가 나오고... 마법의 기원은 나무, 나무가 곧 신이고 그 신격으로부터 근원이 되어 힘을 사용하며... 그 마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하던 그런 화려한 공격 마법이 아니라... 세상에 이치를 따르고 지키는 힘...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선/악이 애매해져가고... 매력적이네요. 제 취향에 부합된다랄까요?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두 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