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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텐드레는 이번 부다페스트 출장 중 들렸던 곳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다. 센텐드레는 부다페스트 시 외곽에 있는 옛스러운 형태의 마을인데, 아름답고 고즈넉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시내 지하철이 아닌 교외선 (5호선)을 타고 30여분을 가야 도착한다 (추가 요금 내고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함). 부다페스트 시내 관광 동선과 떨어져 있기에, 여기까지 일부로 가는 한국인 관광객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편이라고. 하지만 숙소 근처의 '바땨니떼(Batthyány tér) 지하철역이 바로 이 교외선이 시작하는 역이기도 해서, 귀국하는 날 오전에 여기를 둘러보기로 결정 (비행기 출발 시간이 저녁이었던지라). 센텐드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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