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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플 드디어 만질 수 있는 우리, 연남동 살이! 폴란드인 여친이 한국으로 들어와 시설 격리를 오랜 시간 하고 체크아웃하는 당일. 뭔 놈의 호텔 체크아웃이 오전 7시인지... 거기에 시간 맞춰간다고 새벽부터 부랴부랴. 그래도 비올씨가 정말 고생했다. 나 하나 보러 오겠다고 거진 1년 만에 다시 만난 우리. 인천공항에 도착해 서로 만지지도 못하고 그저 멀찍이서 시설 격리하러 호텔행 버스 타는 것만 봐야 했던 우리. 이것이 코로나 시대의 국제커플 현실이다. 이렇게 만나는 것만으로도 솔직히 다행인거고 실제로 만나지도 못하고 이별하는 케이스도 많다고 들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해서 1년이라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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