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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빠인 친구덕분에 접하게 된 영국 형사물. 주인공 케네스 브래너는 발키리에서 고뇌하는 양심으로 나온게 인상적이었다. 알고보니 토르 감독이기도 하고, 다른 필모를 쭉 살펴봤지만 내가 본건 프랑켄슈타인 정도? 잘생긴 남자는 아닌데 진실된 느낌이다. 동글동글한 코랑 두툼한 눈두정이가 친근함을 준다. 입이 정말 특이한데- 클레이로 만들면 칼집만 한번 폭 내면 될것같은 입이다. 입술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인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말하는 걸 보고있으면 가끔 신기하다. 여튼 정년이 다 되어가는 고독한 중년 형사 커트 왈랜더가 주인공인 이 드라마는 원작이 어쩌고.. 미드에 비해 속도감이 어쩌고.. 다 필요없고 주인공 아저씨가 울보다. 희생자들에 대해 매우 개인적으로 받아들여서 일일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