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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근로자 1,870만여 명은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로, 직장 내 권익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요. 고용노동부가 최근 전국 6개 권역에 신설한 근로자 이음센터는 미조직 근로자의 고민 해결과 소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에요. 월간 내일 6월호에서는 근로자 이음센터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도 소중하기에 직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부당한 일을 겪거나 고민이 생겨도 도움받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대기업 등 규모가 큰 기업에는 노동조합이 설립되어 있어 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2022년 기준 전체 근로자 2,140만 8,000명 가운데 약 87%에 해당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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