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일일플레이 후기 : 아이에에에에!? 닌자!? 어째서!?

2/8/2015 / 셸먼의 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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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민나=상. 셸먼입니다. 아래는 인살어라 불리는 닌자 아트모스피어가 난무하니, NRS를 겪고 싶지 않으시다면 주의해주시길 실제 요주의!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TRPG 일일 플레이! 네트를 배회하는 백여명의 RPGer들이 1년의 두 번, 정기적으로 모여드는 기이한 행사. 오오, 그것이야말로 일일 플레이. 이 말법적 세계에 마치 누에고치 스트링처럼 가늘고 튼튼하게 이어가는 RPG란 유희를 찾아 모여드는 자들의 성지인 것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셸먼의 목적은 단 하나. 그것은 일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것은 이 행사가 열 네번째 열리던 날, 오늘과 같은 추운 날이었다. 프로 트렌슬레이터 김완=상은 플레이를 끝내고 고민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무엇으로 세션을 열지?' 더블크로스 3rd로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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