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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을 타고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나라! 때마침 쾌속이 와주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어째 차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 운이 들어맞네요. 나라 역 앞에서. 나라 시는 거지반 공원이라고 해서 그다지 넓지 않을 줄 알았는데.... 뭐야 몰라 무서워 엄청 넓었습니다(....) 여행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버스정류장을 찾아 타는 것을 추천. 하다못해 캐리어는 코인 로커에 넣어버리는 것이 좋을 듯해요. 캐리어를 끌고 나라 공원까지 가면서 얼마나 탄식했는지 모릅니다ㅠㅠ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고후쿠지 오중탑...이겠지요. 천근같은 캐리어를 끌고 가느라 보러 갈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가까스로 나라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마침내 만났습니다. 나라 사슴. 이미 여행 전부터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알았지요. Nara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