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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퀘스트 이야기, 그 두번째. 처음 시작했으니 당연히 1레벨의 참담함. 가지고 있는 무기는 프로스트 쇼크와 매직 실드라는 빈약함. 뭐 일단은 셀프 버프 매직 실드를 시전. 실패 시전 실패 실패 . . . . 간신히 성공한 것은 이미 가지고 있는 마나를 거의 다 소모해버린 후(1). 마나가 없는 퓨어 캐스터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멍하니 앉아 마나리젠을 기다리는 것 뿐(2) 그럭저럭 사냥을 시작했다 주위에 있는 몹들은 뉴비존에 어울리게 비선공몹들 뿐 주위에 한가롭게 날아다니는 벌과 기타등등을 잡으며 시간을 보낸 첫날. 그 이후로 이런저런 사이트도 뒤져보고 퀘스트도 이래저래 찾아서 하는 등.. 나름 급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