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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1에서 이어집니다. 먹음직스러운 빵들. 하지만 내 손엔 이미 허밍버드 브라우니와 카메라가 들려 있었기 때문에 패스. 영국 사람만큼 정원을 사랑하는 이들도 드물다. 싱그러운 초록색. cyclamen은 무슨 꽃이지? Eye level이라는 가게에 들어가서 Oliver peoples 안경 구경을 했는데 한국보다 비싸서 포기. 남대문 와서 샀다.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간데 없고 말간 하늘이 얼굴을 내 밀었다.갑자기 기분이 짠!하고 좋아졌다. 악세사리 가게. 매번 마땅히 살 건 없지만 주렁주렁한 걸 보면 기분은 좋아진다. Mind your bag! 안녕 말? 광고의 일환인지 나란히 줄 지어가던 미니 쿠퍼들 (맞나?) *혼자 여행하는게 좋아서 시작한 여행이지만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