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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현직 PD들 "고현정, 제작진 車에 매달고 재떨이 던지기도" 주장 조선일보, 2018.02.08 고현정이 '리턴' 하차와 관련해 제작진과의 갈등 때문이라는 논란이 불거지자 과거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도, 제작진과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는 현직 제작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고현정 출연작과 관련된 사례를 공개했다. 한 현직 PD는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출연 당시에도 제작진과 마찰이 있었다"며 "당시 PD가 고현정의 연기톤을 지적하며 재촬영을 요구하자 자신의 밴으로 돌아갔다. 당시 CP였던 본부장이 배우를 설득하기 위해 밴의 문을 여는 도중 차가 출발했고, 본부장이 수 미터를 차량에 매달린 채 끌려 갔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