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 돌아와서 운좋게 시작할 때부터 봤는데 재미있다. 굳이 포스팅할 내용은 없지만 연말결산 할 때 잊어버릴까 봐. 사실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은 능력자들인데 본방 챙겨보기는 쉽지 않은 요일과 시간대이고 재방도 잘 안 해서 몇주 기다렸다가 다시보기로 하나씩 차근차근 보고 있다. 나에게도 약간의 덕후 기질이 있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 티비에서 툭하면 하는 영상편지 중 가장 진심이 느껴지는 영상편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