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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목) 20:20 관람 메가박스 센트럴 괴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파가니니의 성공기를 서사한 영화. 실제 명 바이올리니스트인 데이빗 가렛이 마에스트로 파가니니 역을 맡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주자다)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23일 개봉하자마자 잽싸게 보았다. 가장 걱정했던 면이 연기를 제대로 할까, 였었는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나빴던 건 개연성과 연출이다. 연출법도 딱히 좋지 않았던데다 B급이었고, 개연성은 진짜 뭐가 뭔지 없다시피 했음... 떡밥 실컷 던져놓고 회수도 못하고, 등장인물들이 자기 개성들이 너무 강해서 다 따로 놀았음. 그러나 샬롯 왓슨 역으로 나온 처자는 목소리도 아름답고 얼굴도 너무 예뻐서 거의 반하다시피 입 떡 벌리고 봤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