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가 개막했지만. 오늘은 한화도 우천취소라 개막전을 보지도 못했고 그래서 다른 스포츠 이야기를 해야겠다. 최근에 정말 감사하게 보는게. 여자농구다. 난 신한은행 팬인데. 예전에 6연패할때는 챙겨보지도 않던 여자농구인데. 몇달전부터 kbl은 안챙겨봐도. 신한은행 게임이라도 하면. 꼭 챙겨봤다. 오늘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게임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 15초 남기고 한점차에서 김규희의 슛이 안들어가는 걸 보고는 너무 안타까웠다. 우승팀 우리은행은 정말 강팀이긴 했다. 임영희 이 선수는 정말 찬스때 꽂히는 3점슛은 정말 상대편을 힘빠지게 하고. 정규시즌 mvp였던 박혜진의 클래스도 여전했다.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 신한은행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최윤아인데. 아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 뛴다. 바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