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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글이 잘못된듯하다.... 그래서 안볼뻔했다 담배와 위스키를 포기못하는 가사도우미... 이것만보면 분수에 맞지않게 절제하지못하고 소비 씀씀이만 큰.... 흥청망청 캐릭터 얘기로 들린다. 영화는 그녀가 아닌 그녀가 방문하는 친구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그렇고 그런” 결혼의 모습과 삶의 고정관념들을 보여준다 미소라는 여자는 그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 그녀는 충격적일만큼 절제되고 정직하다! 그리고 건전하고 따뜻하다!! 돈이 없어도 세금꼬박내고, 집세 떼먹을 생각도 안한다! 남자친구가 사우디에 간단 소릴 듣고 속상해서 손에들고 있던 꼬치를 길바닥에 내던지고나서 .... 다른 영화라면 ... 그러고 말텐데... 이 영화에서는 남친 안재홍이 이걸 주워 검정 비닐에 담는 장면이 충격적이다 디테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