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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8일 고척돔에서 치러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4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1차전 승리 뒤 3연패로 탈락한 류지현 감독은 2년 연속 업셋을 당했습니다. 재계약은 어불성설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감독의 경기 운영은 물론 투타에 걸쳐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부끄러울 정도로 형편없어 LG는 우승을 논할 자격조차 없었습니다. LG 타선, 1회초 1득점 이후 무득점 2차전부터의 2연패와 불펜 불안을 감안하면 LG 타선이 초반에 많은 득점으로 도망가며 경기를 주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1회초 1사 후 3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한 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오지환의 2루수 땅볼, 2사 2, 3루에서 문보경의 루킹 삼진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LG 타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