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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1일 잠실 SK전에서 김대현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대현 7이닝 무실점 김대현은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148km/h에 달한 속구와 커브 및 슬라이더의 조합으로 상대의 2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0-0이던 2회초 1사 후 김대현은 김동엽에 던진 144km/h의 속구가 좌전 안타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한동민을 바깥쪽 낮은 공으로 4-6-3 병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2루에서 1루 주자 김동엽이 세이프라는 원심이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번복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 최승준에 풀 카운트 끝에 볼넷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나주환을 초구에 유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