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의 상주 갑장산
오래전 300명산을 오를 때 알게 되었던 상주 삼악의 최고봉 갑장산,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최단 코스가 있어 이 부근을 지날 때 시간이 맞는다면 한 번씩 즉흥적으로 찾게 되더군요. 갑장사 주차장에서 돌계단을 따라 여유롭게 고도를 올려봅니다. 경내 대웅전을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산길로 이동합니다. 등산로까지는 아주 짧은 거리이지만, 왠지 이곳을 지날 때면 괜스레 발걸음도 조심스럽더군요. 산길을 따라 여유롭게 고도를 올려 헬기장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데크계단 구간을 만납니다. 바람에 신나게 춤을 추었던 헬기장의 은빛 억새는 내년 이맘때를 기약하겠죠. 가을이 떠나고 금세 겨울이 찾아왔는지 매서웠던 똥 바람에 올가을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