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 2편 보단 낫지만 평범한 마무리

1/18/2018 /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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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불친절한 후속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메이즈 러너’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후속편이자 시리즈 최종편입니다. 주인공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가 위키드에 붙잡힌 민호(이기홍 분)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줄거리입니다. 주된 공간적 배경은 위키드의 근거지이자 거대 장벽으로 둘러싸인 최첨단 도시인 ‘마지막 도시(Last City)’입니다. 삼부작의 앞 두 편을 관람하지 않은 이들에게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불친절한 후속편입니다. ‘메이즈 러너’에서 죽음을 맞은 듯했던 갤리(윌 폴터 분)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재등장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지만 대사 몇 마디 설명이 전부입니다. 단 몇 초만이라도 플래시백을 삽입하는 편이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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