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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은 별 다섯 중 별 넷 정도. 그런데 이게 취향에 맞는 사람에겐 다섯까지 되고 아닌 사람에겐 별 둘도 아까울 거 같더군요. 꽤 취향 탈 영화입니다-_-; 워낙 악평이라던가 망했다던가(...)하는 이야길 잔뜩 듣고 가서 걱정했는데 어라 왠일...제법 재미있네요?? 난해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6가지의 이야기가 순서대로가 아닌 동시진행이 되는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이야기 자체는 꽤 간단한 스토리 흐름을 갖고 있어서 보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 되더군요. 게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도 심각한 것도 있어서 개개의 에피소드들도 마음에 들었구요. 서양인들에게 윤회전생을 설명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싶었습니다. 배두나가 맡은 '손미'역을 통해서 하는 말이 사실 저희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