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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태풍 매미 이후, 개인에 의해 건축된 거제의 매미성은 이제 거제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되었다. 하얀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는 포토존으로 알음알음 알려지다가 조용하던 어촌 마을은 사람들이 붐비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그 덕에 주차장에서 매미성까지 걸어가는 330m의 구간에는 많은 먹거리 가게들이 들어섰다. 그중 스타일 좋은 카페가 있어서 방문해 봤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보이고 매장 내에는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3500원 관광지치고는 저렴해 보인다. 메인 콘텐츠는 수제카라멜인듯하다. 10개입 한 박스가 15,000원이다. 다양한 맛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하나의 크기가 어른 새끼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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