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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그냥 드라이브를 좀 멀리 다녀오는 셈 치고 가게 되었다. 바닷가는 다들 너무 멀고.. 스키장 갈 수도 없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저녁 때 잠깐 갔다와도 될만한 곳을 찾으며 고민하다가.. 뜬금없이 영월을 가게 되었다.. 사실 장군님의 영도를 받고 간 것도 사실이다.. 사실 날씨는 그다지 좋은 날은 아니었다.. 하지만, 또 한겨울엔 그런 흐린 날씨대로 운치가 있었다.. 영월정도만 되어도 정말 시골인지라 가는 길에 정말 차들이 별로 없었다.. 그런 만큼 주변에 산과 들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고요하니 좋았다.. 영월에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바로 이곳.. 한반도 지형이다. 예~전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