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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늘 중등부 경기하고 내일 대학부 할 모양. 끝부분하고 시상식만 볼 수 있었다. 중계는 네이버TV에서 하더군. 여자축구 연맹에서 주최하는 모양이다. - 시간이 이런 건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니 선수들이 더울까봐 아침으로 옮긴 것 같다. 덕분에 끝부분 밖에 못 봤지만. - 퀸오브더매치 트로피를 개인상으로 주고 있음. - 키다리 삐에로 역시 여축 연맹에서 쓰고 있음. - 삐에로가 준 풍선으로 막간에 칼싸움을 하는 걸 보면 애들은 애들. 여자애들도 저러나 하고 생각하다가 보니 나도 어렸을 때 엿싸움을 한 기억이 나네. -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풍선 왕관을 썼다. 처음에는 벗으려다가 시상자가 손짓을 해서 그냥 쓰고 상 받음. - 골 넣을 때마다 울던 골키퍼는 그래도 차마 그 왕관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