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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감상글입니다. 이 글을 계기로 블로그질을 재개 할... 수 있을까.. 이른바 헤이세이 세대에 나온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대부분 내용이 이어지지도 않는데, 전작[?]을 보지 않으면 뒤에 나온 작품은 볼 수 없다는 이해 할 수 없는 제 성격 덕분에 쿠우가부터 정주행을 열심히 하고 있던 와중. 가장 이질적인 작품인 히비키를 보는데는 그 어떤 때 보다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소재도 주인공도 진행되는 이야기도 여러면에서 여느 라이더 시리즈와는 다른 구성을 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1화의 오그리 토그리[..]한 이야기가 인상이 많이 남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노선이 이런 것이었다는걸 보여주듯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 뮤지컬틱한 연출을 보여줬으니까요. 이게 어쨌다 저쨌다 하기엔 전 평론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