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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부산 아이파크=3:2 2011/07/13 20:56 리그컵 결승이었을 건데 왜 내 감상이 저리 빈약하지... 지금은 비공개한 글인데 시누크의 돌파에 감동했었다. 부산에서 역습을 위해 다 올라온 상황에 그걸 짤라서 역습하는 광경으로 시누크의 어시가 결승 어시. 빨리 뛰어가는 저 9번 친구가 시누크다. 전북 원정(당시에는 울산 시누크니까)에서 후반에만 4골 넣은 것도 유명했지만 저게 유행짤. 골은 고창현, 설기현, 그리고 누구더라 임. 부산은 다 양동현이었던 거 같다. 감상에서 양동현 해트트릭이 아쉽다는 말을 적은 걸 보면. 양동현은 삼동현의 저주가 풀린 뒤로는 꾸준히 잘하는 느낌이다. 당시 안익수 감독은 맹장 수술하고 바로 나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