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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직히 이건 제작위원회+마루토+제작진 전원의 총의가 이루어낸 패착이랄까.... 2. 4화 보면서 확신했는데 제작진이 만들길 원했던 건 미드식 트렌디 드라마(+약간의 프렌즈식 시트콤)에다가 열도식 모에를 끼얹고 거기다가 마지막 마무리로 마루토 특유의 그 휘몰아치는 마무리 장식을 얹고 싶었던 것 같은데 문젠 이상은 높은데 현실이 시궁창이랄까...사람들은 그 일본식 베이커리로 달착지근하고 폭신폭신한 디저트류를 원했다면 이들이 내놓은 건 미국식의 크고 두껍고 느끼한 햄버거랄까....그런 쪽. 3. 그 뭐랄까...그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열도 애니메이션 시장(나아가 여하튼 덕후 시장)에 어필할 매력이 없습니다. 캐릭터들은 잔뜩 나오지만 개개인의 매력을 어필할 시간이 없고 스토리 자체도 일본식 애니메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