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떠난 남미 여행 _ D+65, 코차밤바 ( 예수상 ) @ 라면!!! : ) " 밥 먹자! "아침 먹고, 호스텔에서 쉬는 생활이 익숙해졌다.유럽 여행 때도 이랬던 거 같다.아침부터 움직이는 일이 거의 없었다.이런 날이 처음엔 싫었다.뭔가 하지 않은 거 같고, 빈둥대는 것 같고,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그런데 여행을 오래 하려면 예전에도 적었듯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나에겐 그날이 블로그를 쓰고 일기를 적고, 사진을 정리하는 날이다.그래서 매일 아침 여행 대신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우유니쯤 가면 어차피 매일 무얼 하고 싶지 않아도 투어를 해야 할 걸 알기에 그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