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두 편. 어느 작품이 1위를 할지는 실질적으로 정해진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입니다. 헝거게임 시리즈 4부작(원작은 3부작이지만 마지막 3부를 상, 하로 나누어 영화화하기로 결정했죠) 중 2부에 해당하는 작품이고 감독이 전작의 게리 로스에서 프란시스 로렌스로 교체되었습니다.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한 출연진은 그대로고요) 4163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첫날인 금요일 무려 70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참고로 전작'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의 북미 개봉 첫날 수익은 6825만 달러였죠. 당시에 역대 5위 기록이었는데 그동안 이런저런 영화들이 기록을 갱신해서, 이번에는 전작보다 더 나은 기록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