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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자 중 시범경기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히메네스입니다. 그는 28타수 14안타 0.500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애리조나와 오키나와의 전지훈련에 이어 시범경기 2주차까지 LG는 긴 원정에 나섰습니다. 따라서 시범경기에서 경기조와 훈련조로 선수단을 이원화해 운영했습니다. LG가 치른 17경기 중 히메네스는 11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시범경기에 매 경기 출전한 것도 아니며 쌀쌀한 날씨 속에 경기가 치러져 타격감 유지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히메네스는 자신이 출전한 11경기 중 9경기에서 안타를 쳐내며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LG 히메네스 시범경기에서 히메네스는 놀라운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16타점을 쓸어 담아 NC 나성범에 이어 타점 2위에 올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