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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작인 오메가 라비린스 자체는 플레이 해보지 않은 상태여서 적당히 미소녀만 들이부은 안이한 게임일거란 편견이 있었는데 예전 톨네코의 대모험 등의 로그 라이크계 게임을 주로 제작한 매트릭스 소프트웨어라는 걸 알고 각잡고 플레이에 돌입. 어느 정도 플레이해본 결과, 좋은 의미로 기대한 것과는 달리 스토리만 제외하면 굉장히 잘 만들어진 수작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재미없을 수가 없는 이상한 던전계 시스템에 등장인물이 전원 미소녀라는 점을 접목시켜 가슴이 커지면 능력치도 상승한다는 참신한 컨셉. 전작에 비해 불만점도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실제로 해본 바로는 스트레스를 거의 느끼지 못했고 굉장히 몰입할 수 있었다. 죽으면 얄짤없이 소지품 몰수라는 점은 같지만 사전에 아이템에 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