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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시범경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광주 원정에서 이틀 연속 KIA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에서는 연일 홈런포가 터지고 있습니다. LG의 최대 강점 불펜은 막강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LG 불펜에는 새로운 얼굴까지 가세했습니다. 우완 투수 김지용과 최동환입니다. 김지용은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4.1이닝 동안 4탈삼진 무실점 행진 중입니다. 3월 15일 광주 KIA전에는 팀의 세 번째 투수로 6회말 등판해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장점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공격적인 투구입니다. 빠른 카운트에서 타자와의 승부를 매듭짓습니다. 좌우 코너워크도 돋보입니다. 직구 구속은 140km/h대 초반 위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구속이 향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