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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자정에 시작한 일일극 '모두! 초능력자야!'(TV도쿄 계)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원작은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하쿠센샤)의 와카스기 키미노리의 연재 만화로 영화계의 귀재·소노 시온 감독이 맡은 동 드라마. 아이치현의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을 무대로, 갑자기 초능력에 눈을 떠 버려 고뇌하는 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은 기예의 신인 배우·소메야 쇼타, 히로인의 청순파 여고생 역으로는 마노 에리나, 그리고 주인공의 소꿉 친구로 불량아 같아 보이는 학생에 카호가 배치되어 있다. 코미디 터치로 '조금 에로'의 바보 같은 가감이 힘을 빼고 보고 싶은 금요일 심야에 딱 좋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순박한 역할의 이미지가 강했던 카호의 탈피가 볼거리 중 하나다. 모두로부터 마노가 연기하는 초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