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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진창이되고 물이 넘치면 다 쓸려가서 진흙뻘에서 하수구 냄새 맡으며 활쏘는 입장에서..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든 은메달을 따든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 그냥 옆나라 일본같은데처럼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서 동호인 성적이 거의 선수에 근접하는데가 더 좋은것 같음. 평소엔 뉴스에 나오지도 않거나 한 5초 나오고 마는 양궁관련 보도만 보다가 아예 시리즈로 만들어서 인터넷이든 방송이든 떠들어대는걸 보다보니 이놈의 나라는 운동이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전 세계인을 상대로 좀 뻐겨보려고 운동하는게 아닌가하는 마음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