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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여수여행 사진,글,영상 ©️ 나나 여수로 기차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전에 갔을땐 그림이랑 둘이 운전 독박을 했었는데 KTX를 타고 기차 안도 따뜻~하고 그러니 잠도 솔솔 잘 오고 아침 기차였기 때문에 출발하자마자 간단히 사서 들고간 샌드위치 츄릅 먹어주시고 바로 잠들어버렸다. 중간에 전화가 와서 단잠을 깰까 싶었지만, 혹시나 못 일어날까봐 맞춰논 알람이 아니었다면 세상 모르고 잘 뻔했다는 뭐 그런 여행의 시시콜콜한 시작 :) 혼자 가니 뭔들 안좋겠어 ㅋ 고소동 벽화마을 아이와 여행 할 때와는 조금 다른 코스로 다녀서 새롭기도 했고 "여수엔" 이라는 어플 덕분에 어딜 가야할지 잘 몰랐던 나도 꼭 가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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