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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LG는 리빌딩 시즌이 예상됩니다. 선발 투수진을 제외한 불펜과 야수진에서 젊은 선수들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을 위협할 수 있다면 LG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더디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외야의 경우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으로 채워져 든든했던 시절은 옛말입니다. 이병규(7번)도 어느덧 베테랑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천웅, 채은성, 문선재, 안익훈 등 20대 선수들이 치고 올라와야 합니다. LG의 외야 리빌딩은 물음표로 가득합니다. 내야에서도 1루수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전 1루수 정성훈이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합니다. 정성훈은 1999년 프로 데뷔 후 LG에서 가장 많은 7시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