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바지락 넣고 시원하게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했는데도 저는 여전히 국물 음식이 없으면 뭔가 제대로 된 식사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습관이 무섭다고 말하는 걸까요? 어렸을 때 부터 국이나 찌개, 탕 종류의 메뉴가 없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국이나 찌개 등 국물요리를 즐겨 드시지 않고 반찬만 있어도 식사를 하시는데, 아빠는 국이 꼭 있어야 하는 식성인데 제가 아빠 식성을 닮았나 봅니다. 그 중에서도 순두부찌개는 휴게소나 전문 음식점을 가야 먹을 수 있었던 메뉴로 손꼽히는데요. 집에서는 주로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을 자주 먹었고 순두부찌개는 사먹.......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