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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겸 :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모두 고생 많았다. 작년 마지막 경기 후 개막전까지 무척 달리고 싶었다. 비록 팀에서 24시 내구레이스도 나가고 했으나, 치열한 슈퍼레이스에서 다시 달리고 싶었다. 연습때부터 좋은 기록들이 나오고 있어 개막전에서 파이팅 할 수 있었다. 경기를 준비하며 팀과 한국타이어에서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준 덕분에 개인적으로 손쉽게 달릴 수 있었다. 스타트 후 2코너 지날 때까지 뒤를 보지 않았는데, 이후 조항우 선수가 뒤따르는 걸 보고 든든한 마음으로 편하게 달렸다. 조항우 : 팬들과 함께 달려서 정말 기분 좋았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기분 좋다. 김종겸 선수와 이찬준 선수의 포디엄도 축하한다. 3위로 이찬준 선수가 따라오는 걸 보고 긴장이 됐다. 한국타이어에게 감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