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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휴양지의 따스한 바람과 해외 호텔의 시원한 수영장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해외 휴양지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미국령 사이판 여행 갔을 때 4박 했던 숙소 '켄싱턴 호텔'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분량이 많은 관계로 오늘은 사이판 켄싱턴 호텔의 객실을 보여드리고, 다음 번에는 레스토랑과 부대시설 한 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이판 호텔 중에서 켄싱턴 호텔은 공항에서는 가장 먼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현지인들은 농담 삼아서 공항에서 호텔 가는 거리를 '서울에서 부산 왔다'라고 이야기 한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작은 섬인데 섬 남쪽 끝에서 북쪽 끝을 가니 전혀 틀린 말도 아닐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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