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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로 질기게 살아남고 있는 에이밍(aiming) 캐러밴 스토리. JRPG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구성이긴한데 모바일버전은 딱 그것뿐인지라... 에이밍이 그냥 우리도 할 수 있다라고 과시하기 위한 쇼케이스 정도라는 인상인 게임이죠. 무시무시한 용량 감수성은 자극하지만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면 판타지 기반 지식이 있어도 이해하라고 있는게 아닌 튜토리얼 스토리. 저사양 설정이면 조각감과 시인성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Auto 트랙킹을 사용하지 않으면 튜토리얼에서부터 막막함. 갑자기 오~ 쩌는 배경이다 싶으면 당연하다시피한 시네마 컷인. 이해하지말고 느껴라~는 식으로 진행되던 감성에 호소하는 튜토리얼이었음에도 막판의 코즈믹호러는 대체 무엇? 뭐... 이정도 반전은 있어도 딱히 감성호소 일직선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