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는 강원도 중에서도 경기권에서 거리가 가까워 1년이면 몇 번은 가게 됩니다. 산행도 좋지만 그보다 야영장이 대부분 붐비지 않아 편하게 찾게 되는 곳인데요. 물론 여름이면 어디든 방문객들로 넘쳐나지만 겨울이면 얘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증거인지 아니면 춥기 때문에 안 가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여전히 넉넉한 치악산 국립공원 구룡야영장을 겨울이 가기 전 불명을 위해 다녀왔어요. 그전까진 야영장을 이용해도 전기는 사용을 안 했었는데 이번엔 야영비(주말 19,000원)에 더해 전기 신청(주말 4,000원)을 따로 하고 전기장판을 가져갔습니다.^^; 덕분에 불멍도 실컷 하고 따뜻하게 잠도 잘 자서 아웃.......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