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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본 레거시 리뷰를 쓰게 되는 구나(당연히 스포주의) 설레임이 지나쳐서 어린애처럼 잠을 설치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했더니 그 우려대로 잠을 제대로 못잤다.일찍 출근하는 것도 아닌데 새벽4시에 잠이 깨서 ;ㅁ; 다크가 턱밑까지 내려왔다. 더 자고 싶은데 잠이 안오다니!!!평소였으면 조조 보러갈때 늦어서 헐레벌떡 뛰어갔을텐데 덕분에 느긋하게 극장에 도착.예매할때는 내 자리 양사이드가 다 비어있어서 아무도 안 앉겠거니 했는데오른쪽, 왼쪽 모두 혼자 오신 여자분이 앉으셔서 나도 모르게 긴장했다;;;; 어쨌건 평일 오전이지만 개봉 첫날이라 그런지 상영관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일단 뿌듯.다른 영화와 달리 영화내내 관객들이 조용한 편이라 영화에 몰입하기 좋은 분위기였지만 괜히 기분이 묘했다. 왜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