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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콘이 D구역이긴 했지만 나름 앞 번호였던 지라 중간 펜스를 잡긴 잡음.. 근데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음. 세 시간 콘 내내 옆에서 달라붙고 밀고...ㅜ.ㅜ 난리통에 뭘 보긴 봤는데 (그래서 할 말은 없다만..) 콘 시작 후 잠시 잠깐이나마... 남은 티켓 중 몇 장은 양도할까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음.. 콘 끝난 후... 양도는 개뿔. 막콘 표 못구해 안달 중인 1인. ㅋㅋ 여튼... 콘 끝나고 진짜 장렬히 전사. 이 상태로 4일을 어떻게 뛰나..걱정했는데.. ㅠ.ㅠ 홍삼액을 물처럼 마시고 맛사지까지 받아가며 살아남... 팬질도 젊어 해야 돈이 덜듦...ㅜ.ㅜ 2일차. 어짜피 D구역에다가 (3일 내내 D구역.. D 구역의 ㅁㅊㄴ이 나임..ㅜ.ㅠ) 번호도 세 자리 숫자라 맘 비우고 뒷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