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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넥트(disconnect), 2012] 요즘엔 영화가 아니어도 시간 떼울수 있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한 동안 못보다가 의무적으로 아무거나 한 편 봐야지 해서 대충 골라 보게된 영화.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의 인간관계의 어두운 면을 다룬다. 세 가지 이야기가 동시 진행되는데 가위바위보처럼 적당히 물고 물려있어 너무 작위적이지 않아 좋았다. 살짝 오버해서 꾸민 느낌이지만 영상미도 괜찮고, 배우들도 다 잘생기고 예쁜데다가 마무리까지 시규어 로스라 그것만으로도 가산점 50점. 115분짜리 짧지 않은 러닝타임이지만 지루한줄 모르고 봤다. "Everything that I love, is in this 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