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의 퀴어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1/4/2013 / 김보라무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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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영화.김조광수 감독의 &lt;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gt;이다.어제는 친구사이?를 봤는데, 오늘도 왠지 퀴어영화가 보고 싶길래 하나 더 봤다. 친구사이 보다 더 성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형식적이고 현실적인 문제가 많이 투영되어 있다.또 남자 주인공들의 이름은 석이와 민수다.이 영화에선 레즈비언 여자 둘이 더 나온다는 게 재미. 선 보란 소리가 지겨운 민수(김동윤)와 입양을 위해 결혼이 필요했던 효진(류현경).둘은 직장 동료로 의사로 일하고 있다.효진은 서영(정애연)이란 애인이 있고 민수도 곧 석(송용진)과 교제하게 된다.각자의 필요에 의해 민수와 효진은 위장결혼을 하게 된다.하지만 위장 결혼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주변 사람들은 쓸데없이 남의 로맨스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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