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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밥을 대충 먹고 근처 인야 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오며 가며 많이 본 곳이지만 실제로 주위를 걸어다녀 본 것은 처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조깅을 하고,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있었다.미얀마 아닌 줄. 나도 강둑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재충전을 하였으나, 물론 하루도 안갔다. --------------점심때 행님께서 떡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었다. 마침 설날이라 한인회에서 식당하나 빌려서 잔치를 하는 듯. 행님의 지인과 합석해서 점심을 먹고, 근처 쇼핑몰 커피숍에서 담소를 나누다. --------------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정션시티인지 하는 곳의 해리즈 바에서 맥주로 이른 저녁을 시작, 패밀리 스시인가 하는 곳에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