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중 만났던 '제레미 레너' 닮은 훈남 점원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다.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플릭스버스 타고 바르샤바로 올라와 호텔에서 3일간 머무는 일정. 그런데 이 3일간의 날씨를 어플 통해 확인해봤더니 전부 내리 비... 3일 연속 비... 어머니...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운명의 장난이란말입니까. 크라쿠프 있을때만 해도 맑았는데. 올라오니 비바람이 불고 비내리고 난리도 아니다. 그래도 이미 픽스된 일정이고 계속 호텔에만 있을 순 없기에 우산 없이 밖으로 나와본다. 비가 내려도 간혹 멈추고 다시 퍼붓고 반복하기에 멈출때에 돌아다니는 것.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참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바비칸 인근 지나다 갑.......
Continue reading ...